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신라·현대 등 면세점 4사 모두 올해 3분기 영업손실(적자)을 냈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면세점인 신세계디에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6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
면세 업계 관계자는 “객단가가 높은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가던 중국 다이궁(보따리상)들의 소비 약화와 공항 임대료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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