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지역에 비와 눈이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 우박까지 쏟아지는 등 날씨가 변덕을 부렸다.
강원지방기상청과 철원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철원 북쪽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콩알만 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철원 한 시장 인근에서 우박을 목격한 최민석(35)씨는 "철원에 오래 살았지만, 이 정도 크기의 우박은 처음 봤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우박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더 거세게 내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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