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주 육거리시장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농협은행 지점이 30여년의 긴 역사를 접고 문을 닫는다.
농협 측은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상인들은 비대면 금융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26일 농협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육거리시장 내 석교동지점은 다음 달 2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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