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예산이 전액 삭감됐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 전자칠판 보급 사업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또다시 편성되면서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원(원주4)은 26일 내년도 도교육청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전자칠판 사업의 보급 대상부터 보급 유형, 적정 가격, 구매 방법 등을 지적하며 예산 187억원 중 150억여원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태블릿형 전자칠판은 일반칠판과 견줘 판서감이 좋지 않고 패널 발열에 따른 고장이 발생하므로 기존 칠판 자리에 전자칠판을 고정형으로 매립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드시 이동형으로 보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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