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 점포와 ATM 축소로 금융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의 공동점포와 이동점포와 같은 다양한 대체수단을 활성화하고,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이나 보험, 카드사 등 금융업권도 금융소외계층을 줄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원장은 이어 “소비자들이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금융산업이 당연히 수행해야 할 책무”라며 “금융업계와 감독기관이 함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실천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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