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동(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구역으로 5개 박물관 건립이 진행 중인 가운데 2단계 시설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기획전시실에 서울 상상나라와 협력을 통한 '바람놀이' 등 전시물 4종을 추가했고, 5월에는 상설전시실에 행복청이 소장 중이던 행복도시 건축모형을 전시했다.
최형욱 국장은 "1단계가 다소 전문적인 주제의 박물관이라면, 2단계는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며 "유명 미술관이나 다양한 기획행사가 가능한 공연장, 젊은 세대의 관심이 모이는 상업 편의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동측의 중앙공원과 연결되는 만큼, 여러 국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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