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비강건화 TFT' 발족…장인화 "현장안전 타협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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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비강건화 TFT' 발족…장인화 "현장안전 타협 불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의 연이은 화재 직후 현장을 직접 찾아 원인과 안전상태를 살피고 전 그룹사 임원과 직책자에게 안전현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장 회장은 이 이메일에서 현장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강조하고, 사내외 최고 수준의 안전, 설비·정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비강건화TFT’를 즉시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이번 TFT를 통해 포항과 광양은 물론 해외의 모든 제철소 현장을 점검하여 설비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단기적인 안정화는 물론 중·장기적인 강건화 플랜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설비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품질 확보를 위한 설비의 정도(精度)를 상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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