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모두 무역·관세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성명에서 작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합의 후 중국이 마약 밀매 대처 조치를 취했다면서 “중국은 마약에 대한 미국 관련 법 집행 작전의 진전 사항을 미국 측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펜타닐을 비롯해 엄청난 양의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면서 “중국 정부 대표들은 내게 마약 밀매 적발 시 최고형인 사형에 처할 것이라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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