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직항 전세기를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운항한다는 발표에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방에서 출발하는 사이판 항공 공급 확대가 사이판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항공 스케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2시 50분에 사이판에 도착하며, 사이판 현지에서는 토, 수요일 오전 3시 55분에 김해공항으로 출발, 오전 7시 20분에 부산에 도착한다.
Concepcion) 마리아나관광청장은 “이번 겨울 시즌 부산-사이판 직항 노선 운항은 지방 출발 여행객들의 여행 편의성과 더불어 마리아나 현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처럼 꾸준한 지방 수요 공략을 통해 앞으로 지방 출발 사이판 항공 공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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