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지난 2년 6개월 내내 야당만 표적으로 삼아 한 윤석열 정치 검찰의 무도한 정치 사냥은 머지 않아 종말을 고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역사를 믿고 한치의 흔들림 없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사는 길도 한동훈 대표가 사는 길도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 외에는 없다"고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제 사법부 협박을 중단하고 김건희 특검법에 협조하라"며 "윤 대통령이 다시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면 취임 2년 6개월만에 총 25번째 거부권 행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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