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충성선서를 원래 진행하던 1월 1일이 아닌 김정은 생일인 1월 8일에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통일부가 26일 밝혔다.
과거 1월 1일 외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이나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에 진행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1월 1일엔 하지 않고 김정은 생일에 했다는 점에서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는 게 통일부 평가다.
통일부는 또 김일성을 기리는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한 북한이 이미 방송된 TV 프로그램도 재방영시 주체연호가 등장했던 장면을 편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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