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공항 활주로에서 한국 국적 항공사 간 동선이 엉키는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빚어져 양국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티웨이항공 제주행 TW246편 항공기가 활주로 진입로에서 이동 중 대기선을 지나쳐 멈춰 섰다.
두 항공기는 다행히 물리적 접촉 없이 무사히 이륙해 각 목적지에 지연 없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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