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내달 초 파업 출정식···교섭 여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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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내달 초 파업 출정식···교섭 여지 남아

조합원 투표로 쟁의행위가 가결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가 다음달 출정식을 갖는다.

포스코노조는 12월 2일 오후 6시 포항제철소 본사 앞, 12월 3일 오후 6시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각각 조합원 대상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당장 파업에 들어가기보다는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이어 나가되 추이에 따라 단계별 쟁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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