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 고리섬’ 향토유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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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 고리섬’ 향토유적 지정

청양 고리섬 청양군이 '청양 고리섬'을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열고 청양이라는 지명의 근거이자 백제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청양 고리섬(청양읍 송방리 239-1)을 향토 유적으로 지정·보존하기로 했다.

특히 고리섬의 향토유적지정은 지역의 정체성과 연대 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청양읍민 일부는 고리섬이 사유지로 방치되면서 모습과 지형이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고리섬들 읍민회'를 만들고 모금활동을 벌여 고리섬(222㎡)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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