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규범 기반 국제 질서가 지탱돼야만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며 “규범 기반 질서 수호를 위해 G20 정상들이 강력한 의지로 행동을 결집하자”고 촉구했다.
김 차장은 “우리나라는 G20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해 개발도상국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책임 외교를 구현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도국과 선진국 간 협력을 잇는 '번영의 가교', '녹색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가 러북 비판과 군사협력 중단 촉구에 공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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