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중국인들이 표현의 자유가 갈수록 제한되자 이른바 '학술 주점'(academic pubs)으로 몰리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이의 한 학술 주점에 참석한 양샤오(32) 씨는 미국 명문 대학의 중국인 박사과정 학생이 중국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국가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 특히 무차별 폭력 사용에 관한 내용을 거침없이 설명한 데 대해 놀라면서 강의에 푹 빠졌다.
예술학을 전공한 시나몬 우 씨는 '중국-미국 문학의 발전'을 주제로 하는 베이징의 한 학술 주점 행사 강연에 참석했다가 일부 참석자가 미국 대중문화 속에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대해 비판했을 때 놀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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