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참패의 여파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선거 후 당의 실무 기구인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직원들이 대거 해고 통보를 받는 등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선 전 지도부로부터 선거 후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던 정규직까지 모두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해고된 직원 중에는 40년간 DNC에서 일한 직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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