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국 대선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보였던 '트럼프 댄스'가 스포츠계에서 유행할 조짐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리그(NFL)와 격투기대회 UFC 등 스포츠계에서 '승리 세리머니'로 트럼프 당선인의 동작을 흉내 내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TKO 승리를 거둔 뒤 VIP석에 앉아있던 트럼프 당선인을 향해 '트럼프 댄스'를 추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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