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업계가 국가정보원이 지난 9월 발표해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다층보안체계(MLS)'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조속히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KT클라우드 대표)은 19일 서울 강남구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MLS 내) CSO 등급을 어떻게 분류하겠다고만 나와 있지 이를 기반으로 해서 데이터를 해외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 스토리지에다가 저장할 수 있는지 여부 등 정책적인 부분들은 전혀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까 사업이 잘 안 띄워진다.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MLS는 기존에 국가 공공기관에 적용되고 있는 보안 정책인 '망 분리 정책'을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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