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가스 중독 사상자 7명, 현대제철 책임자 4명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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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중독 사상자 7명, 현대제철 책임자 4명 불구속 송치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들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사망하거나 다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소장 등 책임자들이 불구속 송치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8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A씨와 하청업체 현장소장 B씨 등 책임자 4명을 검찰로 넘겼다.

이에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은 현대제철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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