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 없었다" KIA, LG로 떠난 장현식 FA 보상선수로 '1차 유망주' 강효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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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없었다" KIA, LG로 떠난 장현식 FA 보상선수로 '1차 유망주' 강효종 지명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오른손 투수 장현식(29)의 보상선수로 오른손 투수 강효종(22)을 지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충암고를 졸업한 강효종은 2021년 1차 지명(계약금 2억원)으로 입단한 유망주.

KIA 구단 관계자는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코칭스태프 회의에서도 이견이 없었다"라며 "상무에서 군 복무하는 동안 한층 더 성장해서 온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자원으로 판단해 강효종을 보상선수로 지명하게 됐다"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한편 KIA는 올 시즌 통합 우승 주역인 장현식이 지난 11일 L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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