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주민 반발로 무산된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백서를 발간하면서 "주민을 위한 다기능 복합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8월 부산시가 추진하는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백서 '2024년 뜨거웠던 여름: 구덕운동장 아파트 반대 시민운동을 되돌아보며'를 발간하기도 했다.
앞서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부지에 축구전용구장과 체육시설, 문화·업무시설, 아파트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지난 8월 아파트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 의견과 정치권 여론에 부딪히면서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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