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포스텍 김동성 교수팀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태은 교수팀이 오가노이드를 균일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유래 세포를 배양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유사 장기로, 신약 개발 단계에서 필수적인 동물 실험을 대체할 시험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해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인간의 신장과 유사한 구조와 혈관이 형성된 신장 오가노이드를 일관된 품질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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