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과정과 관련해 정의용 전 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장관 등 4명을 수사의뢰했다.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사드 배치 과정을 감사 중인 감사원은 정 전 실장과 정 전 장관, 이기헌 민주당 의원, 서주석 전 안보실 1차장에 대해 수사요청했다.
감사원의 수사요청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또다시 시작된 감사원의 정치보복 돌격대 노릇,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고 “윤석열정부 2년 반 동안 무수히 많이 봤던 장면”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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