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감사관, 경기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모호한 기준과 공기업평가원 기준과의 불일치로 인한 성과 왜곡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평가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기준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기준과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도민들이 공공기관의 실제 성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공공기관의 평가 기준은 도민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경영평가 기준의 불일치로 인한 성과 왜곡이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성과급 지급 체계 역시 공정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성과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환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공기업평가원 기준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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