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빡빡 민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유아인은 민트색 수의를 입고 안경을 쓴 채로 피고인석에 앉았다.
유아인이 자신의 재력을 이용해 수사가 닿지 않는 해외에서 마약을 투여했다는 검사 측의 주장에 변호인은 "피고인은 반성하고 있다.호기심에 이루어진 것이지 원정을 의도한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주치의를 속였다는 검찰 측 의견에 대해 변호인은 "배우인 피고인은 그동안 월 1~2회 정도 주기적으로 미용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수면 마취를 위한 마약류를) 투약해 왔기에 제출할 필요를 못 느꼈다.그리고 병원의 다른 의사들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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