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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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현대차 내부에서도 외국인 CEO와의 언어소통을 비롯해 근무 지역 등과 연관된 궁금증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쏟아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1967년 설립돼 삼성전자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은 현대차가 외국인 CEO를 내정한 것은 '신선한 파격'이라고 재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 15일 사장단 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다음 달 예정된 이사회에서 결의만 얻으면 내년 1월부터 현대차 CEO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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