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통한지, 무형유산 공개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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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전통한지, 무형유산 공개행사 성료

한지장 공개행사(제공=함양군)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이상옥 선생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의 닥종이 공동체가 주관한 '2024년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지리산 닥종이는 천년을 이어온 전통한지로, 엄천강 일대에서 마을 단위로 품앗이 형태의 공동체 작업을 통해 전승됐다.

이상옥 한지장 보유자는 "한지 제작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해 온 문화유산"이라며 "닥나무 관련 식음료 문화도 함께 전승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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