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우리나라 상속세 부담 커...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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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우리나라 상속세 부담 커...완화해야"

정부 최근 25년 동안 유지됐던 상속세를 전면 개편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 대다수가 상속세 부담 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 적정 수준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86.4%가 현행 최고세율인 50%보다 낮은 수준을 선택했으며, 20~30% 수준(26.5%)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또 응답자 73.4%는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향의 세제 개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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