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해군 걷기 행사에서 도민과 걷기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이순신바다공원을 출발해 충렬사까지 6km를 참여자들이 함께 걸었다.
이순신 승전길 걷기 행사는 지난 4월 고성에서 출정식을 열고 도내 24개 코스를 개인적으로 걷는 개인 챌린지와, 지난달 거제에서 출발하여 창원, 부산, 통영, 사천으로 이어지는 지역 챌린지에 이어 이날 남해군에서 동행 2024 행사로 마무리됐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고성에서 시작한 이순신 승전길 개인챌린지에 이어 거제에서 사천까지의 지역챌린지의 마무리를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인 남해를 걷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순신 승전길을 전국의 걷기 동호인들이 많이 방문하여 호국정신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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