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고마운 사람"… '폭행 봤다'던 김병만 입양딸, 반전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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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고마운 사람"… '폭행 봤다'던 김병만 입양딸, 반전 증언

코미디언 김병만 전처가 김병만의 돈 6억7000여만원을 빼돌린 뒤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입양한 전처의 딸은 오히려 김병만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의 전처 B씨는 딸이 자신의 폭행 장면을 4차례나 목격했다며 증인으로 내세웠으나 2022년 3월 딸 A씨는 가정법원에 김병만을 '고마운 분'이라 칭하며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

김병만은 2011년 7세 연상의 아내와 혼인 신고를 한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이후 결혼생활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하지만 지난 12일 김병만의 전처는 김병만에게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으며 결혼 후 10여년을 별거했다는 김병만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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