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조직 총책 30대 A씨와 중간 관리책 등 32명을 범죄단체 조직·가입·활동, 영리유인,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께 지인들에게 단기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항공기 표까지 주며 라오스 경제특구로 유인했다.
그다음 지인들을 범죄 조직에 강제로 가입시켜 몸캠피싱과 로맨스스캠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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