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리은행 이틀째 압수수색…수십억 추가 불법대출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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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리은행 이틀째 압수수색…수십억 추가 불법대출 혐의도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이틀째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했다는 현장검사 결과를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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