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호를 딴 경남 합천군 '일해(日海)공원' 명칭 논란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명칭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을 제기했다.
1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합천지역 시민단체인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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