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모녀, 사모펀드에 지주사 지분 매각… '3자→ 4자 연합'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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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모녀, 사모펀드에 지주사 지분 매각… '3자→ 4자 연합' 구도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을 진행 중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 파트너스에 매각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은 각각 다음 달 18일 한미사이언스 주식 79만8000주(1.2%), 37만1080주(0.54%) 등 약 117만주를 킬링턴 유한회사에 매각할 방침이다.

송 회장, 임 부회장, 가현문화재단 등이 매각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총 약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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