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범행 후 A씨는 집을 떠나 약 30㎞ 떨어진 여수시 화정면 낭도에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는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A씨의 자택을 찾아 숨진 쌍둥이 자매를 발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육아 스트레스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인데 관련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의 양육 참여가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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