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21개월만에 전국대회 3위 찍은 건축자재업체 대표 이형래 “첫 입상 기쁘고 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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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21개월만에 전국대회 3위 찍은 건축자재업체 대표 이형래 “첫 입상 기쁘고 얼떨떨”

세종당구연맹 소속…강(鋼)구조물업체 운영 동호인 활동하다 지난해 1월 선수 등록 거의 무명에 가까웠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가 거둔 성적은 대단했다.

나이는 47세이고 당구선수 외에 다른 본업이 있었다.

아내도 당구선수, 女3쿠션 10위 정미나 “입상했으니, 이제 목표는 4강이상” 이번 대회 직전까지 11개 전국대회에 출전, 최고성적이 32강 1회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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