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의 연봉을 한 푼도 올려줄 수 없는 입장이라는 스페인 매체 보도가 나왔다.
매체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사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과 손흥민의 의견이 맞지 않는다.토트넘 핵심 선수인 손흥민은 계약기간과 주급 등에서 더 나은 계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선수 측은 뛰어난 성과를 고려할 때(토트넘 제안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게 긴장감을 발생시킨 이유"라고 설명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늘리는 옵션 조항 활성화에 나섰다"며 "손흥민은 최소한 (기존 계약보다) 한 시즌 더 토트넘과 동행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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