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약 2년 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데 대해 프랑스와 영국 정상은 '시기상조'라고 반응했다.
숄츠 총리가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그에 대해 논평하기 위해 여기 있는 건 아니다"라며 "각 지도자는 전적으로 자유롭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G20에 참석하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숄츠 총리에 대해 "그가 결정할 문제"라며 "나는 푸틴과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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