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뉴델리의 공기질이 다시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
스위스 공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18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의 초미세먼지(PM2.5) 수준이 907㎍/㎥으로 치솟아 올해 들어 최악을 기록했다고 AFP통신 등은 전했다.
뉴델리 대기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까지 오염된 공기로 뒤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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