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 정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학자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랐다.
이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구대 교수와 연구자 50여 명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 파탄, 우리는 분노한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듣지 못하니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주의와 정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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