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천연가스관 '시베리아의 힘' 완공…수송량 67%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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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천연가스관 '시베리아의 힘' 완공…수송량 67% 증가 예상

2019년부터 러시아 천연가스를 중국에 공급해온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 프로젝트가 완공됐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18일 전했다.

중국 국가석유천연가스관네트워크그룹은 이날 중러 동측 천연가스관('시베리아의 힘'의 중국식 명칭)이 완공돼 개통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베리아의 힘은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과 러시아 가즈프롬이 2014년 개시한 30년짜리 합작 프로젝트로 2019년 러시아와 중국 동북 지역 구간에서 가동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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