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조기 회담이 무산됐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특히 전 세계 대다수 지도자들이 트럼프 당선인을 무시하거나 비판·기피하는 와중에 아베 전 총리가 사실상 홀로 손을 내밀어준 것이어서 트럼프 당선인 입장에선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이 올해 미 대선에서 승리했을 때 이시바 총리를 비롯해 전 세계 수많은 지도자들이 아베 전 총리의 ‘공략’을 따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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