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 미추진 지방도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 지적하고 도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도로 및 교통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장기 미추진 지방도 사업에 대해 “이미 필요성을 검토해 제1차 경기도 도로정비기본계획(2001.12)에 포함해놓고 타당성과 경제성 문제가 있다며 다시 재검토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도로 건설에 집중하기보다 계획된 기존 도로 사업을 조속히 정리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국에 대해서는 농촌 지역 등 교통 소외 지역을 언급하며 “신도시나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활발한 교통 정책과 같이 농촌 지역에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이 필요하다”며 도민 누구나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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