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회 집행부를 하면서 회무를 경험해야 변호사업계 내 어떤 이슈들이 있고 사안마다 기존에 어떻게 논의돼 왔는지 히스토리를 알 수 있는데, 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변협회장을 한다는 것은 '모래 위 성 쌓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후보자는 "히스토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협회장으로서 뭔가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히스토리를 찾아보는 데에만 1년 이상을 허비할 수 있다"며 "최초로 서울변호사회장을 연임해 4년간 회무를 했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갖췄고 그 기간 동안 정부 부처, 법원, 법무부 등 전방위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누구보다 준비된 후보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변협회장이 된다면 해결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법률플랫폼 문제와 네트워크형 로펌 규제를 위한 광고규정 개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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