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이게 제대로 된 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정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도 “지금 (상황을 잘) 보시라.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고,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뭉개기 수사를 하고 있다.이게 제대로 된 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정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김경수 전 지사도 에버트재단에서 초청을 해서 베를린에 있어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를 했는데 김경수 지사와 사모님이 같이 했다”며 “원래 잘 아는 사이인데 시기 차이는 있지만 베를린의 같은 재단에서 초청을 한 상황이어서 자연스럽게 (베를린에서) 만나 저녁을 먹으며 여러 가지 개인적인 것에서부터 앞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이나 제가 느꼈던 반도체산업을 포함한 여러 가지 미래 비전에 대한 얘기를 폭넓게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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