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노조 제공 대전 교사들이 수능 감독관 업무 중 인권 침해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강제로 수능 당일 감독관 업무에 차출돼 종일 부동자세로 서 있어야 하는 데다 화장실 갈 시간조차 확보되지 않는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대전교사노동조합이 18일 공개한 현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100명 중 89명이 '수능 종사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인권 침해당할 것을 걱정한 것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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