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선발야구’, 불펜만으로는 버틸 수 없었던 야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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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선발야구’, 불펜만으로는 버틸 수 없었던 야구대표팀

야구국가대표팀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선발투수진의 경쟁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4일 쿠바전에선 곽빈(두산 베어스)이 4이닝 무실점으로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했으나, 15일 일본전(두산 최승용·1.2이닝 2실점)과 16일 도미니카공화국전(LG 트윈스 임찬규·3이닝 3실점)에선 다시 선발투수가 일찍 물러나면서 불펜의 부담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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