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2만석 규모로 건립이 추진 중인데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한 만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라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미래에 대전에서 국제대회가 치러지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냐"면서 "스포츠타운 조성의 관건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효율성이냐,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대회까지 치를 수 있는 규모로 지을 것이냐가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만약 규모로 인해 국제대회 유치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스포츠타운을 또 지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우리는 100년을 쓸 수 있는 건축물을 남겨야 하고, 그렇기에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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