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빈집이 8년간 35% 증가해 동네 치안이나 안전의 위협요소가 되고 있지만 정비실적은 0.3% 수준에 그쳐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85개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10.4% 수준으로 전국 평균인 43.3%를 한참 밑돈다.
황 의원은 "빈집이 매년 빠르게 늘고 있으니 빈집 정비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빈집 정비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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